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은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소화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신체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Medical Daily에서는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간단한 전략을 소개했다.

낙천적으로 생각하기





인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은 면을 보는 것이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보스턴 대학 의과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낙관적인 생각이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35%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85세 이상 살 가능성이 컸다.

감사하는 마음 갖기

일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불안해하거나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대신, 오늘 일어난 긍정적인 일에 감사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심리 전문가들은 감사함을 삶의 일부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일기를 쓰는 것’이라고 말한다. 잠들기 전, 하루 동안 있었던 긍정적인 경험을 적어 내려가면, 자신의 감정에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뇔 수 있고 이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사교성 기르기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교성을 키우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의 한 연구에서는 75년간 약 700명을 추적 분석한 결과, 이혼이나 가족 사망 등 극한 갈등 상황에서 주변 사람에게 손을 내밀었던 이들이 전반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힘든 일을 겪거나 고민이 있을 때, 혼자서 끙끙 앓는 것보다 주변의 조언과 격려, 공감을 얻으면 더 잘 극복할 수 있다.

자원봉사 참여하기





남을 도울수록 내가 더 행복해진다는 사실! 자원봉사는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시작하지만, 이를 통해 스스로 느끼는 건강이 좋아지고 기능 저하가 감소하며, 우울증 등에 좋은 효과를 준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무언가를 기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우선시하면 행복감을 주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누군가를 돕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긍정적 변화인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를 경험할 수 있다.

목적 찾기

성취하기 위해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은 정신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삶에 의미를 더해준다. 자신의 가치와 목적의식을 갖고 목표를 설정했을 때 느끼는 자신감과 의지력, 그리고 목적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보람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삶이 무기력하고 우울하다면, 작은 목표부터 세워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