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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저지방, 무설탕 다이어트 식품들, 정말 효과 있을까? |
현재 미국인들은 해마다 다이어트 음식 구매를 위하여 수십억 불을 지출하고 있으며 소위 다이어트 식품의 겉 포장지에는 저지방, 저탄수화물 및 무설탕이라는 설명서가 자랑스럽게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인들의 3분의 1은 과체중인 실정인데 도대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선전하는 식품들의 효과가 있기는 있는 것인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하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영양학 전문가인 앤 컬즈(Ann Kulze) 박사는 소비자에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선전하는 저지방, 저탄수화물 및 무설탕 다이어트 식품들의 구매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그 어떤 특정한 음식도 체중 감량에 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경우는 없다” 고 주장하였다. 다음은 컬즈 박사의 각종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평가이다.
◇ 칼로리가 적다고 선전하는 냉동식품 : 이 식품들은 꽤 인기가 있다. 하지만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 백색 밀가루 식품, 흰쌀 및 백색 감자 식품 그리고 백색 설탕의 섭취는 자제하면서 식사 때마다 최소한 15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액체 다이어트 식품 : 이들 식품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허기를 면할 수는 있지만 고형 음식을 먹은 경우와는 다르게 식욕을 억제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가장 좋지 않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 저탄수화물 식품 : 체중 감량에 좋다고 선전되고 있는 저탄수화물 식품도 유의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저탄수화물 식품이 칼로리가 낮다는 사실도 의미하지 않고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저탄수화물 식품에 집착하기 보다는 건강에 유익한 탄수화물 식품과 과일, 콩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무지방 선전 식품 : 지방이 제거된 식품들 중에서 설탕이 가미된 경우가 많다. 또한 역설적으로 과자의 경우 지방이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건강에 유익할 수 있는데 이는 지방은 신체의 포도당 대사를 천천히 일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 무설탕 식품 : 예를 들어서 설탕이 없다고 선전되고 있는 과자들의 주요 성분은 백색 밀가루이다. 백색 밀가루를 섭취하면 신체에서는 마치 한 그릇에 가득 담긴 설탕을 섭취한 경우와 동일한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난다. 그리고 설탕이 없는 청량 음료수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는데, 설탕이 들어 있지 않은 소위 다이어트 청량 음료수를 마셔도 과체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40%나 더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컬즈 박사는 체중 감량을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곡물, 야채, 과일 및 지방이 적은 육류 등과 같은 자연 식품을 섭취하면서 매끼 식사 때마다 15그램 정도의 단백질 및 섬유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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