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당뇨인들의 개별 특성을 맞춘 당뇨병 캠프가 열린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젊은 당뇨인들을 대상으로 제8회 2030 당뇨병 캠프를 2010년 1월 24~25일 경기도 용인 대웅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12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당차고 당당한 당신을 위한 2030 캠프 주제로 열리며, 20~30대 당뇨인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당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프에서 당뇨인들은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사회복지분과 등 각 분과 별 당뇨전문가들에게 혈당 조절 및 관리, 인슐린 주사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당뇨 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의료진과 1 대 1 맞춤형 상담을 받게 돼 각 개인별 당뇨 관리의 효과적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당뇨인을 위한 축제의 밤, 테마별 영양교육, 사례로 배우는 당뇨병, 대화로 풀어가는 당뇨관리 등 젊은 참가자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20~30대 당뇨병 환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www.diabete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 전화는 (02-714-9064).